🍪 고향사랑 기부했는데, 왜 연말정산에 반영이 안되죠?

2024. 2. 28.

딴 데서는 못찾는 트렌드 쿠키!
1. 시행 2년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공공 PR 프로젝트 소개 #실사 #모션 #디자인
3. F언니의 광고 리뷰 '커피' 편
4. 마제’s 애드박스 #지역상권 살리기 #핫온에어 #매체 가이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대로 된 ‘홍보’가 필요한 이유

10만 원을 내면 무조건 13만 원의 이득?
대부분의 홍보나 마케팅, 광고는 론칭 초기에는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장점을 더욱 강조하고,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부각하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설프게 얻게 된 ‘잘못된 지식’들이 쌓인 채 시간이 흐르면, 해당 제품, 서비스에 관한 ‘오해’로 자리 잡게 되고, 이는 결국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세액공제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후 나오는 산출세액에 대해 공제를 해주는 것이므로, 산출세액이 10만 원 이상 남아 있어야, 세액공제를 100%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답례품도 마찬가지입니다. 10만 원의 30%인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라도, 답례품의 품질에 따라 ‘받았을 때’ 느껴지는 기분이나 가치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죠. 물론, 이러한 ‘세부적인 특정 상황’을 서비스 도입 초기부터 세세하게 설명할 순 없었겠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해라!
‘소포모어 징크스’는 주로 야구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말로, 1년 차에 좋은 성과를 거둔 이가 2년차에 기량, 성적 등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1년차에 65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모금하면서 괜찮은 성적을 얻었지만, 위와 같은 ‘오해’들이 커지면,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2년 차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세금 혜택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사람들의 오해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답례품도 지방의 특산물과 지역 먹거리 외에도, 고향집에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나 예술의전당 객석에 10자 이내로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네이밍도네이션' 서비스, 산소의 벌초를 대신해주는 벌초 대행 서비스처럼 특별하면서도 가치 있는 ‘답례품’도 많다는 사실을 알려야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1. 먹고!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벼농사를 하는 아버지보다 변호사를 하는 아버지가 더 익숙한 시대지만, ‘농업’은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변호사 아버지라도 쌀 대신 법전을 뜯어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에 관한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서 농사는 더욱 쉽게, 생산량은 더욱 많게, 품질은 더욱 좋게 하여 결국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더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인데요. 하는 일이 많은 곳이니만큼, 그 가치를 한 편의 영상에 모두 담기엔 너무 부족했어요. 세 편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을지, TMI는 없는지 직접 확인해 볼까요?

기술센터 홍보 영상 확인하기

2. 마시고! 이천시 상하수도시설

단어가 너무 많고, 주제가 명확하지 않아 읽기 어려운 문장으로 가득 찬 ‘텍스트 덩어리’들을 읽어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요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인지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명확한 ‘요점’을 통해 정리된 콘텐츠라는 것은 꼭 ‘텍스트’에만 국한된 일은 아닙니다. 영상에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명확하면, 제작과 편집 모두 간단해집니다. 이천시 상하수도시설 홍보영상도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확실한 홍보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어떤 주제로, 어떻게 완성되었을지는 직접 확인해 보세요.

상하수도시설 홍보 영상 확인하기

3. 공부하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KENTECH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 매달 월급을 받으며, 사는 삶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많은 학생이 취업을 꿈꾸며 대학에 진학합니다. 하지만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선택’은 꽤 중요한 문제이기에 단순한 ‘정보 전달’만으로는 제대로 된 호응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제스타지는 입학생은 있어도 아직 졸업생은 없는, 켄텍의 이야기를 더욱더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KENTECH의 재학생들과 함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공신력 있는 어쩌고저쩌고’보다 관계자가 직접 들려주는 내부 정보가 제맛이니까요.

켄택 유튜브 영상 확인하기

4. 양양군 스마트관광 앱 고고양양

안 되는 게 없는 요즘 카카오톡 앱처럼, 하나의 앱으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사람들을 묶어두는 것을 ‘슈퍼앱’ 전략이라 하는데요. 이 슈퍼앱처럼, 적당한 길이의 영상 한 편에 다양한 내용을 한 번에 담고자 한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까요? 정답이 하나는 아니겠지만, 모션그래픽 제작을 고려하는 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의 하나일 겁니다. 양양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고고양양 앱의 수많은 기능까지, 노래 한 곡보다 짧은 1분 43초라는 시간에 모두 담아낸 스마트관광 앱 모션그래픽 영상처럼 말이죠.

스마트관광 앱 모션 확인하기

5.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 고용허가제

유튜브와 방송 출연, 광고 등으로 돈을 벌고 있는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방송국이 조나단을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려면,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통해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한국인 근로자를 채용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가를 해주는 제도니까요. 이처럼 제도의 이름만으로 사람들에게 약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도는 더 친절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에게 ‘오해’ 없는 ‘이해’를 제공하는 영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외국인 고용허가제 모션 확인하기

6. 가평 GP페이

지역 화폐 홍보를 위해 실사 영상을 선택하면 어떨까요? 지역 화폐를 부각하기 위해, 다양한 앵글의 촬영이 반복되어야 할 겁니다. 계산하는 모습을 클로즈업하고, 지역 화폐 모습을 인서트 샷으로 넣어야 하죠. 이러한 노력에도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이나 가게로 사람들의 시선이 쉽게 옮겨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션그래픽은 실사 영상보다 제약이 적어서 ‘지역 화폐’의 크기를 사람만큼 키울 수도 있고, 지역 화폐 자체를 의인화할 수도 있죠. 이 외에도 모션그래픽 영상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가평GP페이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가평 GP페이 모션 확인하기

7. 마제스타지 리뉴얼 디자인

흔히 ‘포장한다’는 표현을 사용할 때는 좋지 못한 내용물을 보완하기 위해 ‘겉모습’에 신경 쓴다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데요. 사실 아무리 좋은 내용물이라도 쓰레기봉투에 담겨 있으면 쓰레기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내용물을 들여다보지 않고, 쓰레기 취급이냐고 따질 수는 없습니다. 마제스타지도 여러분의 눈에 더 예쁜 인상으로 기억되고자, 2024년을 맞아 ‘슬로건’을 바꾸는 과정에서 브랜드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달라진 마제스타지의 ‘첫인상’은 어떤가요? 마제스타지가 이런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와 이를 통해 브랜드의 리뉴얼이 필요한 이유까지, 클릭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 누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마제스타지 리뉴얼 확인하기

[F언니의 광고 리뷰] 커피 ‘맥심 화이트 골드’ 편

지금부터 감동적인 분위기에 쉽게 눈물을 흘리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주며 보람을 느끼는 F ‘언니’의 광고 리뷰가 시작됩니다.

어떤 광고냐고?
혹시 연아 커피를 아시나요?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는 카피를 통해 커피믹스에서 우유의 존재감을 어필한 ‘맥심 화이트 골드’인데요. 물론 저에게는 그런 내용보다는 ‘김연아’와 내가 같은 커피를 마신다는 그 기분 자체가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광고에서는 김연아도 마치 나처럼 주말 늦게 일어나 침대에서 빈둥거리며 잠기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었어요. 비록, 저의 아침은 저렇게 뽀얗고 해맑지 못하지만요. 게다가 언제든 일어나서 처음 마시는 커피가 ‘모닝커피’라니, 그 말만으로 주말에 빈둥거리던 내 자신이 용서받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여행을 떠날 때, 어떤 기준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나요? 여행은 돈이 꽤 많이 드는 ‘고관여 상품’에 가깝지만, 많은 사람이 ‘머리’보다 ‘마음’의 소리가 시키는 데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대부분 여행의 목적을 생각하면 그 ‘느낌’ 자체가 곧 ‘혜택’이겠지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서 명소, 맛집, 체험 활동 등을 나열하는 것보다 그냥 ‘나도 거기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할 수 있어요. 뻔한 관광 명소를 나열하기보다 배우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여행의 행복감’을 알려준 마제스타지의 <제천시청 관광 홍보영상>처럼요.

F언니 리뷰 풀버전 보러 가기

지금 우리 영화관에는
어떤 영상이 극장 광고로 송출되고 있을까요?

이번 2월 마가레터를 통해 소개해 드릴 영상은 마제스타지가 자체 제작한 '우리동네 이웃가게' 영상입니다. 마제스타지는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제공하고자 이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동네 책방, 작은 빵집, 개인 필라테스 학원 등 지역의 소규모 가게들은 제대로 된 광고를 진행하기도 어렵고, 광고를 해도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죠. 하지만 서울대 인근 상권이 '샤로수길'로 브랜딩되면서 더 빠르게 성장한 것처럼, 지역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마제스타지의 '우리동네 이웃가게'라는 인트로, 아웃트로 영상을 통해 하나 된 통일감을 구축한다면, 성장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요?

대형 화면으로 넓은 광고 스페이스, 극장의 웅장한 사운드와 어두운 환경을 활용한 압도적 몰입감, 극장 관객이라면 피할 수 없는 시청의 강제성까지. 그 특유의 장점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극장 광고를 원하신다면, 마제스타지와 함께하세요. 마제스타지는 지금 전국 49개 영화관, 310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극장 광고’에 진심이니까요.

마제스타지의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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