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 공유오피스부터 예비부부의 주머니 사정을 적극 고려한 공공예식장까지. 공공기관이 시민을 위해 기꺼이 공간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물품에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유사업 모델인데요. 시민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 하지만 아쉬운 서비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더 나은 공유시스템을 위해 무엇부터 개선해야 할까요?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65세가 되면 '노인'으로 구분짓습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연령을 상향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이는 일자리를 필요로하는 노인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최근 60세 이상 취업자가 50대 취업자를 추월했다는 소식도 있었죠. 하지만 노인 연령 상향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연금이나 복지 혜택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죠.